중/고등학교 체육 교사는 학교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건강한 체력과 건전한 정서를 유지, 함양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실무적으로 다양한 체육 종목의 기술과 동작 원리를 설명하고 직접 시범을 보이는 일을 합니다. 이론 수업을 통하여 체육의 원리를 가르치고 실기에서는 학생들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기도 합니다.
중/고등학교 교사의 경우 단순히 해당 과목의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로 역할이 끝나지 않습니다. 잡다한 학교 업무와 행정 업무 처리도 감당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춘기에 들어서거나 대학 입학 시험을 앞에 둔 아주 예민한 청소년들과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체육 교사라는 직업이 생각처럼 단순한 영역은 아닙니다.
국/공립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 중등교사임용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임용고시는 크게 3차까지 나누어집니다. 1차와 2차 필기고사를 치르면 3차 수업 시연 및 면접이 이루어집니다. 체육교사 임용고시에서는 실기 시험도 함께 치뤄집니다. 실기 시험의 종목은 지역마다 다르므로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실기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사범대학 관련 학과를 선택할 수 있고, 비사범 계열이라면 교직과목을 이수해야 합니다. 후자의 경우 4학년 1학기에 시행되는 교생 실습 등의 과정을 거쳐 졸업하게 되면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또는 비사범계열학과 졸업 후 교육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해도 2급 정교사 자격이 주어집니다.
현황 및 비전
교사들의 평균 연봉은 3000만원 이상이며 근무 연수, 채용형태, 학교형태,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근무환경은 뛰고 걷고 서서 일하는 실외근무가 많은 편 입니다. 또한 업무상 예민한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리더쉽을 발휘해서 각종 행사나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할 상황이 빈번하게 생기는 직종입니다.
앞으로 5년간 체육교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부의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정책에 따라 중등학교의 학교 및 학급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중등학교 교사의 일자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 감소로 인하여 학생 수의 감소가 진행 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우는 향후 더욱 더 심화 될 전망이어서 사실상 체육교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는 어렵습니다.
증등교원이 되게 위한 임용고시 시험의 합격자는 지원자 수 대비 10%미만으로 점차 취업하기 어려운 직종으로 분류 됩니다. 따라서 체육교사를 희망하고 있다면 오랜 시간의 준비와 끈기있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교사는 기본적으로 서로 비슷한 대우와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금체계가 일반 기업과 다르고 정년 등의 보장이 비교적 잘 이루어져있습니다. 교사 초기에는 박봉에 어려움이 많지만 정년이 되어갈수록 점점 더 여유로운 생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교사가 되고자 한다면 철저한 계획과 준비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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