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유망직업이나 연봉이 높은 직업은 아니지만 학력 제한이 없어 진입장벽은 낮고 정부 정책과 함께 계획적으로 채용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직업입니다. 검정 시험을 보지않고 간단히 교육만 이수하면 되는 국가 자격입니다. 2021년 복지정책,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특색사업에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출산 장려정책과 육아 지원정책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최근 건강보험 임신출산진료비를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하고 출생 시 초기 양육 비용을 일시금으로 200만원을 지급한다는 새로운 정책이 마련됬습니다. 영아 수당도 단계적으로 상승하여 월 50만원씩 지급합니다. 육아 휴직 급여도 3개월 동안 매월 300만원까지 월급의 100%를 지원하는 등 출산 장려를 위해 정부에서 열심히 밀고 있는 지원입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그중 대표적인 정책으로 유망직종이라고 생각됩니다.
-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임신과 분만으로 체력이 저하된 산모가 출산 이전의 상태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산후조리원에서 일하는 분도 계시지만 이번 직업은 보건복지부 인증 교육을 수료한 후 산모의 가정에 파견 되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산후 관리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 신청 자격은?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기와 산모를 돌보는 일이기 때문에 취업 시 별도의 건강 진단서를 제출 해야합니다. 외국인도 비자 종류에 따라 가능합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만 60세 이하로 채용 조건을 제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교육 과정은?
국가 자격이고 정부에서 지정한 기관에서 일정한 시간동안 교육을 받는 과정 이수형 국가자격증입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교육원 자체 시험을 보긴하는데 과락 60점 미만이면 수료할 때까지 재시험이 가능합니다.
교육과정은 신규자 과정가 경력자 과정이 있습니다.
신규자 과정은 이론 24시간 실습 36시간으로 총 60시간이고, 경력자 과정은 이론 12시간, 실습 28시간 총 40시간입니다.
경력자는 민간업체에서 산후도우미 근무 경력이 있거나 간호사, 간호조무사거나 노인 돌봄과 유사한 돌봄 경력,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를 경력자로 인정해줍니다. 이렇게 되면 이수시간 20시간이 줄어듭니다.
수료 후에도 1년에 8시간씩 보수 교육을 해야합니다. 교육비는 약 10만원에서 20만원이 듭니다.
- 급여나 처우는?
급여는 정부지원금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루 기준 약 8만 7천원에서 15만원 사이이고, 읍 면 단위는 교통비도 지원해 줍니다. 관리사 파견이 어려운 곳은 가족이 돌볼 경우 관리사 보수의 50%가 지급이 되고 4대 보험 및 1년 이상 근무시 퇴직금도 지급됩니다.
-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의 미래는?
정부정책과 예산에 따라 꾸준히 여건이 좋아지고 일자리도 늘어날 전망으로 생각 됩니다. 보건 복지부 제공서비스이지만 고용 노동부가 관할하는 정부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정부가 직접 임금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산이 증가하고 2021년에는 기준 중위소득 150% 가정까지 확대되면서 대상자가 기존 14만명에서 16만명 이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일자리도 함께 늘어날 전망입니다.
- 지원 방법은?
각지역의 일자리 센터, 여성 인력개발 센터,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지자체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모집공고를 수시로 확인하셔야하고 센터나 정부 기관에 개별 연락을 하셔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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